
달구벌고등학교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과 대답입니다.
A-1. ‘특성화고등학교’라 하면 직업교육 특성화고등학교를 주로 말합니다. 초중등 교육법에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거나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를‘특성화고등학교’라 지칭하고 있습니다. 달구벌고등학교는 후자에 속하며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라 합니다.
A-2. 2005년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대안학교가 교육 관련 법률에 근거한 용어가 아니었습니다. 현재 초중등 교육법에 의한 대안학교는 각종 학교형을 말합니다. 다만 기존의 제도권 학교 교육에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안적(代案的) 교육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대안학교’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안 교육을 지향하고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학교는 넓은 의미의 ‘대안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A-3. 대안학교라 하면 ‘부적응, 문제아를 위한 학교’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그런 비인가 대안학교도 있습니다만, 본교는‘가치 지향적 대안교육'을 지향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며,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대안 교육을 실천해 가는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A-4. 본교는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간과하기 쉬운 특기나 소질을 계발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전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서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한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창학 정신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A-5. 대학 입시가 단순 암기식 지식의 측정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 비판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학생의 성실성, 학업 의지, 자기 주도성, 전공 적합성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열정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며 리더십, 사회성, 구성원 간의 갈등관리, 상호 작용 등 폭넓은 인성을 평가 요소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과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치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력 신장과 협업능력을 길러주고 있어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대학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길러낸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과 숨은 재능이 발현될 때 그 역량은 극대화될 것이고 대입에 있어서도 학생부 종합 전형 등 다양화된
전형제도에서 우리 학생들이 인정받고 있고 이러한 대입제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본교의 교육 방향이 대입에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A-6. 소위 말하는 비인가’대안학교‘는 소요경비 전액을 수익자(학생)가 부담해야 하기에 학부모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본교는 교육청으로부터‘재정결함 지원(예산 부족액을 지원)’이 되는 정식으로 인가받은 학교이므로 학비는 일반 학교와 동일합니다. 2021학년도부터는 무상교육이 실시되므로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도 모두 지원됩니다. 또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학비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숙사,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및 특성화교과의 재료비 등은 원칙적으로 수익자 부담 경비이며, 교육청 지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A-7. 본교의 교육과정은 크게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편성합니다, 교과 활동은 보통교과와 특성화교과로 나눌 수 있으며 보통교과는 일반계고와 동일한 교과이고 특성화 교과는 학교 정체성, 진로 탐색, 사회 체험, 자기 계발 등의 영역이 운영되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편성하여 이수가 가능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편성하고 식구총회, 팀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운영합니다.
A-8.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역량인 공동체역량, 심미적역량, 자기관리역량, 협력적소통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대안교과로 구성하여 운영합니다.
2025학년도 신입생 기준으로 대안교과 개설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는 학점수
- 공동체역량 : 어울림프로젝트(4), 자기성장프로젝트(4), 팀프로젝트(4), 나눔프로젝트(4), 개별프로젝트(4), 융합프로젝트(4)
- 심미적역량 : 연극제작실습(3), 연극감상과비평(3), 밴드(3), 무대미술/연기(택1-3), 실용음악(3), 미술탐구/연극(택1-3)
- 협력적소통역량 : 미디어영어(3), 생명과학(3), 세계영여(3), 환경(3)
- 지식정보처리역량 : 인공지능일반(3), 인공지능모델링(3), 영상제작기초(3)
A-9. 본교에서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하여 하교 이후 시간(15:00~18:00)과 저녁 묵학(자율활동) 시간(19:00~20:30)을 이용하여 방과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숙사생들의 경우,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체영역(개인PT, 농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학업영역 (기초학력 향상, 수능관련 과목), 자기계발영역(댄스, 악기연주, 일러스트, 다도, 바리스타 등)으로 나누어서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10.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우며, 감성과 창의력, 융합적 사고 역량을 길러주고 선 · 후배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부문에는 달구벌스매시(배드민턴), 달구벌스매싱(탁구), 달구벌FC(축구), 칼이쓰마(검도), 음악 부문에는 CCM, 칸타빌레(음악밴드), EGC(기타연주). 교과 부문에는
보건동아리, 그린나래(화학), 시사동아리(사회), 티칭티칭(교육학), 그루터기(신문제작), 비상(진로탐구), 세움토(책쓰기), 도담도담(독서토론), 기타 부문에는 Grooimg Doggie(동물행동학),
달구벌119소년단(소방안전), 제스터(보드게임), 달무리(협동조합), 공감21(심리학 및 상담)이 개설되어 활동 중입니다.
A-11.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는 물론 공동체 생활 훈련의 하나로 운영되는 생활관(기숙사)은 사제동행의 교육장으로, 교우들 간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터전입니다. 1학년은 특수한 사정이 없는 한 입사해야 하고, 2, 3학년은 자유롭게 입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 남녀 사감교사의 지도 하에 실당 2~3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기숙사자치위원회 등의 활동으로 학생 자치와 자율을 적극 지원합니다.
A-12. 타인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건전한 문화형성에 힘쓰는 본교는 자치와 자율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음주, 흡연, 도난, 폭력은 4대 배제 문화로 규정하고 매우 엄격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A-13. 본교는 2004년 개교이래 2024학년도까지 19회 68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360명(52.9%)이 일반대, 202명(29..7%)이 전문대로 진학하여 전체 국내 대학 진학률은 82.6%에 이르고, 25명(5.0%)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유학과 직업전문학교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취업 및 미진학 학생은 56명(8.2%)으로서 자신의 꿈을 찾아 사회 다방면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최근 대입 경향은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노력, 의지, 열정, 적극성, 도전정신, 인성, 자기 주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방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본교의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과 대학의 이름보다 전공 분야의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달구벌고 교육 방향과 가장 잘 부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회를 밝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본교 졸업생들의 가장 중요한 진로 목표이며, 대입과 졸업 후 진로에서도 그 의미가 그대로 녹아날 것입니다.
A-14. 기존 공교육을 염려해온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안학교에 대해 큰 기대를 할 수도 있으나 무비판적인 기대는 실망을 자아낼 수도 있습니다. 대안학교(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많은 선택의 길 중에 하나의 대안이 될 뿐입니다. 본인의 적성이나 특기, 그리고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달구벌고등학교는 많은 가능성과 선택권이 열려 있고 성장에 대한 믿음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학교입니다.